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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2살된 꼬맹이 엄마입니다.

김형경 조회수 429 댓글수 2014-12-19 14:04:45

먼저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오뚜기측에 깊은감사를 드리며, 제가 경험한 유쾌한 후기를 남겨드릴께요.


어느때와 다름 없이, 업무를 보고있던 중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받은 선물의 기쁨은 두배가 되더군요..


회사 직원들에게 자랑도 하고, "억울하면 너도 애기낳아~" 하며 장난도 치구요..

집에 도착해서 보니 저희 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계셨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카레 광고에도 엄마의 카레 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엄마는 쉬게 하고, 부랴부랴 저녁준비를 했어요

놀란 저희 엄마는 "니가 뭔바람이 불어서 요리야?"라고 놀라셨었죠 ㅎㅎ


야채를 썰며 준비하면서 엄마한테 "옜날엔 엄마가 햄넣고 카레 해줬었는데.."라고 엄마와 농담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저희 꼬맹이가 겁도없이 카레를 맛보더니 인상찡그리면서도 계속 먹더라구요 밥반공기를 뚝딱!!

저희 엄마는 "지 엄마 닮아서 카레 되게 좋아하네~" 라고 말하셨어요 ㅎㅎ

사실 제가 카레를 좀 많이 좋아하거든요~~


여튼 그날 하루는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비록 카레라이스로 간단하게 챙긴 저녁이었지만, 오랜만에 엄마,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옛날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큼지막한 야채를 송송 썰어넣은 카레라이스 사진 같이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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