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좋아요 후기게시판

님아~내 카레한번 맛보겠소?

홍석순 조회수 633 댓글수 2014-12-21 09:43:56

*요리제목: 님을 위한 치매예방 카레 

*요리사:52세에 빛나는 희끗머리 자랑하는 배불뚝님.

*오늘에 요리 포인트: 요즘 유난히 깜빡깜빡을 일삼는 마눌님을 위한 치매예방에도 좋다는 카레요리!

*요리재료: 프리미엄 바몬드카레(약간 매운맛), 소고기, 양파, 호박, 감자, 고구마,버섯,그리고 사랑듬뿍!!

 

자 이제부터 빛나는 카레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

우선 집안 냉장고을 뒤져보고 없는 재료를 사보겠습니다.

집앞 마트에가서 깐깐하게 그간 마눌님을 따라 다니며 골라본 눈치코치로 요래 사왔습니다.

앗!! 당근은 흙묻은거 사랫는데....ㅋㅋ

 

 

 

후훗!!

우선 소고기는 살짝 핏물을 빼야합니다.

그래서 찬물에 잠시만 담가놓았다가 참기름,마늘, 후추, 간장약간을 넣고

조몰조몰 밑간을 해두겠습니다.

   


 

그리구요~~

언능언능 후딱 마눌님 보기전에 당근부터 싹뚝싹뚝~~*^^*

감자와 양파도 싹뚝싹뚝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보겠습니다.

  

뭐 이정도야 평소 즐겨했던 관계로다가...참 쉽죠잉~~*^^*

 

그다음 딱딱한거부터 차례로 후라이팬에 볶겟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살살살~맛나게 익어라 익어라~~

 

실은 제가 나이하곤 다르게 머리가 아주반딱반딱 빛나는 관계로다가....

외모공개는 살짝 피하려했습니다만,

ㅋㅋ 난...요리하는 남자니까....머~~이정도 쯤이야~~*^^*

 

 

이젠 야채들이 어느정도 익었다싶음...

표고버섯 우려낸 물과 카레를 넣고 끓여줍니다.

맛있게 보글보글...뚜껑덮고 약한불로 3분정도 더 끓여주면~~~???

 

 

짜잔~~요로케 맛난 카레 완성임다~~~!

 

이젠 마눌님을 위한 카레밥상을 차려야겠습니다.


여보~~그간 나를 만나 시부모님 모셔주며 참 고생 많았소!!

이젠 정말 결혼전 약속했던 손에 물 안묻히게 해주겟다던 그 약속~~

그약속에 증거를 실천하도록 하겟소!!

 

 

그렇게...그렇게...아마도 지난해부터 어느날인가...

저희 남편은 요리삼매경에 빠져들었답니다.

우리가족은 카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정말 카레와 김치만 있으면...행복 듬뿍~~

오죽하면 우리집은 카레는 100그람짜리가 아닌 1키로짜리를 산답니다.

그런데 이번 오뚜기에서 요래 행복가득한 이벤트 덕분에...

완전 살맛납니다요~~*^^*

 

살작 자랑질좀.....요....

요즘은 큰아들 제대후 대학교 근처에 원룸얻어 나가살고,

작은아들도 군대로 훌렁 떠나버려 두 논네만 덩그러니...있다보니,

참...우울증 비스름한 증상들이 생기려했었는데,

남편이 요래 신혼아닌 신혼재미를 연출해주는 덕에...

완전 상왕비마마된듯 즐겁습니다.

어제는 회사근처 닭집에서 닭을 한마리 사와서는 삼계탕을 해주는거 있죠~~

삼계탕할때 카레가루를 약간 넣으니 닭특유에 비릿한 냄새도 안나고 괜찮더라구요~~*^^*

제가 요즘 감기때문에 좀 고생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해준 삼계탕먹고 튼튼해질꺼 같아요~~행복뚝뚝!!

 

 

지난번에 후기등록을 햇었는데...어찌된일인지..잘올려진거 확인까지 햇엇는데..

그만 사라지고 없는거 있죠~~ 이벤트 관리자가 다른곳으로 옮겨놓은줄 알앗는데..

어제 전화가 왓더라구요~~다시 올려달라고...

살짝....삐짐!! 했지만,,

다시 심기일전....올려봅니다.

 






 

댓글 입력하는곳

지나친 도배, 욕설, 주제와 상관없는 글은 사전 동의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