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댁이 거제도인데 죽순이 많이 나죠. 죽순을 얼릴 때 중요한것이 얕개 썰어서 얼려야 좋습니다. 저는 모르고 통째로 삶은 죽순을 얼려다가 나중에 보니 바람이 쑹쑹 들어간 것처럼 되더군요.
가장 편한 것이 쇠고기 불고기나, 돼지고기 양념갈비같은 것에 재어 먹으면 맛있고 초장에 부쳐 참기름, 때소금 등 같은 양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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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새댁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5월에 결혼한 새댁이랍니다
시골에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손수 삶은 죽순을
꽁꽁 얼려가지고 가져오셨는데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죽순은 한번도 해먹어 본적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양념 넣고 자작자작 끓이라고 하시는데
무슨 양념을 넣어야 할지.....
죽순요리 맛있게 하실 줄 아시는분 도움주시면
무지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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