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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lee68님의 글입니다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 식탁을 차린답니다.
가족들은 한결같이 "음식 솜씨 많이 늘었어."
어떤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터득한 요리법일텐데 감사해용!
(특히 이정표님께도 감사해요.
왕언니라 호칭해서 실례가 안된는지?
수육,쌈된장 잘 해서 먹었답니다.)
육개장을 친정 아버지가 좋아 하시는데,요번에는 친정에 가거든 맛있게 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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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얼마나 듣고 싶었던 언니의 부름...!!!!!

영원한 언니이고 싶었기에 이렇게 반가울수가? ^*^**

그래요! 우리 맛있게 만들어서 아버님께

진지상 차려 드리자구요..!!!


◈ 육개장 재료 ◈

양지머리(쇠고기)
고사리
숙주나물
대파

◐ 양념다대기 ◑

고추가루(고운 기호에 맞게 )
다진마늘(조금넉넉히)
조선간장
육수(양지머리 삶은 육수)

용기에 위의재료를 담아놓고 육수를 살살부어가며

되직하게 다대기를 만들어 둔다. *

★ 육개장 만들기 ★


ⅰ. 기름기가 될수록 적고 결이 많이 나있는걸로

구입해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거든

흐르는 물에 씻어 놓은 양지머리를 넣고 푹과둔다.*

ⅱ. 고사리는 뻣뻣한 줄기는 다듬어 내고,

숙주나물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내어 헹구어 둔다.*

ⅲ. 대파도 깨끗히 씻어서 한 5 ㎝ 길이로 잘라

흰부분은 반으로 갈라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다.*

ⅳ. 고기가 다 과졌으면 건져내어 식혀서 먹기좋을

크기로 결따라 찢어주는데 손으로 해야 맛이 더난다.*

ⅴ. 준비해놓은 고사리.숙주.고기.대파를 양념해둔

다대기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후 과놓은 고기국물에

함께 넣어 한소쿰 끓여 주면서 조선간장과소금으로

간을 마춘다. *

ⅵ. 계란을 좋아 하시면 1개정도를 소금쪼금 넣고

풀어서 팔팔 끓는 국물에 훌훌 얹어 읶었다 싶으면

휘휘 저어 준다...*

※ 국물에 기름기가 많이 뜨거든 키친타올을

살짝 넣었다 건지면 기름이 다 베어 나온다.

대파를 생으로 넣으면 진이 생겨서 국물이

걸죽해진다.*


♬ 여름에는 어르신들 보양음식으로 삼계탕과

육개장을 참으로 좋아 하시죠.*

맛있게 만들어서 우리딸 孝女로구나!!! ^*^^*^***

환하게 웃으시며 잡수시는 아버님 모습

그려보며 즐거운 時間 되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