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파는 냉면육수를 이용해보세요
우선 미역과오이에다가 소금,식초,설탕,고추가루외깨,마늘등을 넣어서 조물락 조물락 한다음 냉면 육수와 생수를 약간섞어서 부은다음 얼음을 동동 띄워서 먹으면 어휴! 시원해 맛이 그럴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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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님의 글입니다

갑자기 미역오이냉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만들어 봤는데 이상해요. 식초맛이나 향이 너무
강하고, 바깥에서 먹던맛이 안나네요.
새콤달콤하게 하는 미역오이냉국 맛있게 하는 방법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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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요리할땐 항상 요리책을 펼쳐놓고 해야하기때문에 요리책에 없는건 못해먹어요...

혹시 국간장 넣으셨나여..?
제가 첨으로 미역오이냉국을 만들었을때가 생각이나서..^^
식초에 설탕조금넣고 깨소금에 이렇게만 넣고 했더니, 아무래도 맛이 이상해서 식초를 더 넣어더니 식초맛만 나고 ... 이렇게 해서 첫번째 냉국은 실패를 했어여... 따르릉!1 친정엄마께 전화해서 물어보고 또 해봤더니 이젠 그럴싸하게 맛이 나던데,...

미역, 오이는 아시져..? 거기에 실파 쫑쫑 썰고, 다진마늘 반스푼정도?.. 여기에 식초 4큰술정도.. 간장 1큰술정도.. 찬물도 듬뿍 넣어야져.. 여기에 깨소금과 설탕.. 얼음까지..
요리책이 아니라 양념양을 똑부러지게 쓰진않고 '정도'로 대략 적어봤어여... 대충 넣고 맛보면 그럴싸하니, 거기다가 좀더 양념을 가감해서 함 해보세여.. 이젠 맛이 괜찮을꺼예여...

정말 저도 초본데 알려드리고 나니 2번째 냉국이 정~말 궁금하네여.. 생각나면 후기 알려주세여..ㅎㅎ

그러다보니 생각나네여...
요리책보다보면 젤루 화나는거.. 간장이라고 적힌게 국간장인지 아님 까만색 파는 간장인지 구별없이 적혀있는 그냥 간장이라고 되어있으면 화나는거 있져.. 어른들은 조선간장과 외간장(?)으로 구별을 하던데.. 참으로 간장들은 불리는 이름이 많네여.. 국간장이란 이름도 결혼하고서 첨 알았네여..ㅎㅎ
정말 초보라서 그런지 거기에 어떤 간장이 들어가는지 정말 몰라서 짜증 많이 냈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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