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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2780님의 글입니다

어떠한 요리가 있나 쭈-욱 살펴 보다 우이동 이정표님을 애타게 찾는 글도 보았고 요리를 아주 쉽고 자세하게 알켜 주시는 글도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이정표님의 요리 리플은 제가 다 복사 해 두었답니다 감사 드리고 저도 이정표님께 요리 조언 좀 받고 싶어요
늦둥이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 했는데 평상시에도 입이 짧은데 아침 먹기가 제일 싫은가봐요 몸도 약한데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해서 걱정인데 아시는데로 반찬 소개 좀 해주실거죠 죄송 하지만 한가지 더 어른 들은 요즘 무얼 해 먹으면 맛있나요
건강 하시고 맛있는 요리 많이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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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나는 유명한 요리전문가도 아니고
30여년 동안 전업주부로서 우리가족들에게
해주었던 음식들을 아는대로 올려 드린 평범한
아낙이온데 이렇게 칭찬과 더불어 찿아 주시니
고맙고 또한 보람을 느낌니다.

우리 아이들 꼬맹이 적에 잘들 먹었던 음식
몇가지 올려 볼께요.
아이들은 그냥 밥에 반찬보다 영양이 듬뿍
들어 있으면서 보기도 예쁜거라야 수저가 한번
이라도 더 간답니다.

♠ 오므렛 ♠

쇠고기(갈은것)
당근
오이
양파
계란
도마도 케챱

《 쇠고기는 양념을 해둔다.(간장.후추.참기름)

당근은 깍뚝썰기로 최대한 작게 한다.

오이는 돌려깍기를 해서 당근과 같은 모양으로..

양파도 같은 모양으로 썬다. 》

두꺼운 후라이팬에 버ㅡ터를 두르고 쇠고기를
물기 없이 볶아낸다.

깍뚝썰기를 해놓은 야채를 뜨겁게 달구어진 팬에
빠른 속도로 볶아 낸다.

밥을 할때 완두콩을 넣고 하면 더욱좋다.
맛있게 다된 밥을 팬에 덜어 넣고
위의 볶아 놓은 재료들을 같이 혼합해서 볶은밥을
만들어 놓는다.
간은 소금으로 한다.

계란은 우유와 소금을 혼합해서 잘풀어주어,
후라이펜에 식용유를 조금만 두른후 지단보다 두껍게
부쳐서 볶아 놓은 밥을 계란 중앙에 얹고 양쪽으로
말아서 예쁜 접시에 뒤집어 담은후 도마도 케찹을
하ㅡ트 형으로 뿌려 식탁에 내 놓는다.
피클이나 단무지를 곁들이면 좋다.

※ 볶은 밥을 조그맣게 둥글려 풀어 놓은 계란에

담구어서 후라이팬에 버-터를 드루고 궁글려

가며 익혀 낸다.

둥글게 만들은 밥에 치즈도 잘게 썰어서 무쳐

계란 말이와 같이 접시에 예쁘게 담아 내놓는다.



★ 봄에는 세콤달콤한 나물들이 최고 ★

요즈음은 물미역이 제철이라 미역무침이 입맛을
당겨 주네요.

물미역
양파
오징어(갑오징어)
당근
다진마늘

물미역은 줄기채 끓는물에 잠깐만 데쳐내어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준다.

오징어는 반은 갈라서 안쪽으로 칼집을 내어 (사선으로) 끓는물에 데쳐낸다.

양파,당근은 가늘게 채를 썬다.

위의 재료를 먹기좋을 크기로 잘라서 용기에 담고,
식초,설탕,소금,다진마늘을 혼합하여 버무려주면
새콤달콤하니 입맛잃은 봄철엔 안성맞춤..!!!!!!!

◐ 뱅어포 구이 ◐

오늘 저녁 우리집 저녁 식탁에서 인기였던 뱅어포
구이 해볼께요.

뱅어포는 두꺼운 후라이 펜에 통채로 기름없이
그냥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서 먹기좋을 크기로
잘라 놓는다.

『 소-스 만들기 』

고추장
고추가루
마요네스
물엿
참기름
생수

고추장과고추가루는동량,
마요네스,물엿,참기름은 한 수저씩 더 첨가,
냄비에 생수를 조금만 붓고,
위의재료를 모두 혼합하여 저어주는 기구로 고루
저어서 (마요네스가 다풀어질때 까지) 중불에
걸죽해 질때까지 졸여낸다.
나무 주걱으로 저어 가면서....

두꺼운 후라이팬을 약불에 얹어 놓고 ,
먹기좋게 잘라놓은 뱅어포를 후라이팬에 포개지지
않게 넣은후 걸죽하게 만들어 놓은 소-스를 고루고루
발라서 잠깐씩만 구워 낸다.
용기에 하나하나 담고 통깨를 뿌려 주면 밑반찬으로
맛있는 먹거리가 될껍니다.

※ 소-스를 만들어 두고 북어포 무칠때나

며루치 볶을때 사용하면 효과적일 꺼예요.

♤ woo2780 님!

어린왕자님 에게 맛있는 음식 열심히 만들어

주어 튼튼하고 心性 고운 왕자님으로 성장하도록

따뜻한 엄마의 손길이 항상 같이 하길 바랍니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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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