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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인이네님의 글입니다

아이들 옷을 거의 손 빨래하다보니 조각난 비누가 처치 곤란이에요.
양말 같은데 넣어 써봐도 불편하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녹인단 말을 들은것 같은데 아시는 분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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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자렌지에 녹인다는 글을 읽고
아주 조금 남은 화장비누를 새화장비누에 붙일려고
한 그릇에는 그두가지의 화장비누를,
또 한그릇에는 조각난 빨래비누를(전 스타킹에 넣어
쓰거든요.) 물을 조금 묻히고 렌지에 싹 돌려거든요.
그런데 이런!!! 이런!!!
확! 울퉁불퉁 부풀러져서 형태가 비누모양은 온데간데
없어졌어요. 화장비누는 예쁜 모양이고 가격도 일반비누보다 비싸서 샤워도 못하게 하였는데...
비누 거품도 덜 나요. 아마 수분이 날라가서 그런가봐요. 그야말로 요령껏 전자 렌지 시간이 1.5분 정도???
확실한 것은 전 5분였거든요.뭐든 많으면 좋은 줄 알고요.
아무튼 물은 조금 묻히고 ...
속이 빈 강정 같이 되지 않게 ...
렌지에서 꺼낸 후 잘 모양을 잡아주세요.
한번 하고나면 요령이 생길 것 같네요.

저녁에 식구들 놀랬까봐 그것 비누다!!!
한 말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