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수다방

글쓰기

[봄맞이]특별하지 않은듯 특별한 우리가족의 건강관리 노하우 !

dreamsonye 조회수 1193 댓글수 1 2008. 03. 23 주소복사

서로 손잡기



스킨쉽은 많은 병을 낫게한다고하죠?
그래서 저희가족은 밖에 나갈때나 집에 있을 때 자주 손을 잡아줍니다.
특히 묵뚝뚝한 남편의 손을 잡아주면 부끄러워하면서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한번씩은 잡은 손에 뽀뽀를 해주기도 합니다.
언제나 스킨쉽을 많이하지만 때때로 잡아주는 손의 따뜻함이 행복하게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사진은 우리집의 막내랑 저의 잡은 손이랍니다.
저랑 똑같이 뭉툭한 엄지손가락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신기하더군요.


청결함



이번 여름은 애들 둘을 매일같이 씻기느라 정말 피곤해서 곯아떨어지곤했었는데...
좀 힘들고 지쳐도 자주 아이들을 씻겨줍니다.
밖에서 놀고 온 날은 더 깨끗이 씻겨주죠.
청결함이 건강의 가장 기본인 것은 말해봐야 잔소리겠죠 ^^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주기 (기념일챙기기)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는 기념일 챙기는 것에 별로 의미를 두지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생기고 또 결혼생활이 오래될수록 기념일을 챙기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기념일을 챙기는 내마음도 좋지만 생일때 작은 케익하나에
행복해 하는 아이의 모습과 아이의 모습에 행복해지는 부모가 된 기분.
또 항상 마주하는 얼굴이지만 결혼한지 벌써 몇년하고 생각하면
벌써 많은 세월을 함께 했다는 생각에 끈끈한 가족애까지 생기더라구요.

무엇보다 기념일을 가족과 함께할 때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큰 행복으로 자리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건강한 식단을 위한 무농약 채소들







시골에서 살고있는 저희 가족.
처음에는 도시에서만 살다가 젊은 나이에 시골에 들어와 살게되어서 정말 답답하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땅의 소중함 하늘의 소중함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잘 하지 못하고 먹는것과 못먹는 것을 제대로 구분조차 못하는 새내기지만
집 근처의 작은 공터에 열심히 농사?라는 것을 지어 손수 무농약 채소를 길러 먹습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않고 비료도 먹다남은 두유 같은 것을 뿌려주니
환경오염이 전혀 되지 않은 야채들을 먹게되었답니다.
여름이면 아침마다 밭에서 직접 따온 토마토를 갈아 쥬스를 해먹기도
하니 비싼 유기농을 사지 않아도 되죠.

그런 건강한 채소를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만 기르는 재미역시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행복해진답니다.


피부를 위한 노력! (젊음을 유지하기위해)




봄철 쑥이 올라오면 열심히 잘라서 어린쑥을 모으기도하고, 저렇게 길게자란 약쑥을 캐기도합니다.
산이며 들이며 냉이도 달래도 있는 풍족한 자연속에 살지만 잘 알고 있는게
바로 저 쑥이란 녀석이랍니다.
그 쑥을 씻어 말려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우려서 세수하거나 샤워할 때
헹굼물로 사용하거나 좌욕을 한답니다.
정말 보습력이 탁월하죠! 피부건강에 아주 좋아요 ^^

예전 황토팩이 유행할 때 남편과 함께 황토팩을 하는 사진이랍니다.
우리 부부는 가끔 팩을 같이해요.
얼굴의 가장 기본은 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혼자만 하기 보다는남편과 함께 팩을 하면서 즐깁니다.
서로 팩을 바르거나 마스크시트를 붙인 모습을 보면서 키득거리는 재미도있고,
또 함께라면 뭐든 지겹지 않고 즐거울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아이가 둘이 되어서 간편한 마스크시트를 함께 한답니다.
여자만 피부미인이 되라는 법있나요?^^ 남편도 함께 해야죠!!


몸보신을 위해서




6년근인삼을 친정아빠가 가져다 주셨답니다.
그래서 꿀을 사서 저렇게 재워두었어요.
틈틈이 인삼차를 마시고 있고,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흑염소도 냉장고에 있네요.
그리고 제가 남편 손을 붙잡고 한의원에 데려가 지어준
보약(초록봉투)이 냉장고에 있답니다.

아직 20대인 우리부부가 왠 보약에 인삼이냐고 하겠지만 ^^
건강은 젊을 때 지켜야한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시더군요.
보약도 건강할 때 먹어야 약이 되는거라고요.

일찍 결혼해서 출산을 두번이나 한 저!
그리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쉴 틈없이 일하는 남편!

젊지만 몸이 많이 축났을 우리를 위해 일년에 한번쯤은
보약을 먹어줘야 더 건강하게 열심히 일할 수 있겠죠!

앞으로 쭈욱~~


조미료대신 육수를!



저희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요.
대신 육수를 사용합니다. 육수도 종류가 많아요
멸치육수, 다시마육수, 닭육수, 사골육수등등..
그렇지만 가장 비치해놓고 사용하기 좋은 육수가 바로 멸치육수죠
우리집 냉동실에는 항상 멸치와 다시마가 있어요.
어떤 국에도 어울리는 육수재료거든요.
건강에 좋은 육수~ 만들어드세요~~


여행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놀이



스트레스는 건강의 가장 큰 적이라고하죠!
그래서 멀지 않은 곳이라면 기념일을 기념해서라든지 혹은 가까운곳의
축제라도 있을 때면 저희 가족들은 출동합니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행을 통해서 가족애도 다지고, 또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나중에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집이아닌 다른 곳에 갔을 때 다른 공기 하나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소로록하고 사라지니 여행만큼 좋은게 없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리고여행가서는 저렇게 아이와 함께 조금은
유치한 놀이를 하기도합니다.
저한테는 유치한 놀이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에게는
전혀 유치하지 않고 즐거운 놀이일거에요 ^^


우리가족의 건강노하우를적어봤습니다.
노하우라고 하기에는 다른집들과 크게 다를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한가정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가 건강하게 잘 생활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족에게 있어서는 아주 행복한 노하우임에 틀림없을거에요 ^ㅡ^

댓글 입력하는곳

지나친 도배, 욕설, 주제와 상관없는 글은 사전 동의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誘몃땲�섏슦��

    �� 蹂댁븯�듬땲��

    2014. 0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