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쿠커가 하나생겼어요.. 그걸로 플레인요플레를만들수있는지 넘 궁금하더라구요.. 그래 내가 함해보자구.하는맘으로 우유1000ml에 불가리스 한병을 훌훌 섞어서 플레인요쿠르트 만드는통이없으니 커피잔 5개에 나눠부은후 랩으로 뚜껑을 만들어씌우고.. 슬로우쿠커에 넣어서 low로 맞춰놓고.... 6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궁금해서 중간중간 열어보구요.. 그랬는데.. 6시간지난후 열어보니.. 세상에나... 순두부가 되어있지뭡니까... 물도 약간 섞여있고... 만져보니..딱 순두부 촉감 그대로이네요.. 냉장고에 세시간정도 넣어뒀어요.. 저녁먹은후에 열어보니.. 별로 달라진게 없네요... 맛은..밍밍하고..ㅠ.ㅠ 우유 오래되어서 상한것같은 분위기네요... 성공한건지 실패인지..... 먹어도 되는건지..아님 버려야하는지... 도저히 판단할수가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