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을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내세요. (물기와 부서지는 것을 막기위한거지요) 데쳐낸 버섯을 손으로 꼭 짜서 잘게 다져놓습니다. 그리고 매운고추를 좋아하시면 고추도 잘게 다져 넣어도 되구요. 그리고 다진 버섯에 계란을 넣어 숟가락으로 잘 풀어 섞어줍니다..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으례 전이라 하면 밀가루나 부침가루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계란만으로도 잘 되거든요. 계란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덜하니까 버섯을 모아준다는 분량만큼만 해보세요. 애들 아빠 술안주로도 참 좋아하고 식사때 영양식으로도 좋구요. 간단하지요? 당장 저녁반찬에 한번 실험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 사흘전에 아줌마닷컴에 입회하여 이곳저곳 구경다니고 있는 마흔아홉의 아줌마였습니다. 서울에서 살고있고 아들 둘과 남편으로 가족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오정자님의 글입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저는 당근 양파 쪽파 를 넣고 북어채를 물에 슬쩍 한번 적신 후 꼭짜서 곱게 다져서 넣고 부칩니다. 색깔도 예쁘고 영양도 좋아서 손님 상차림에도 잘 어울립니다. 북어와 버섯의 씹히는 맛이 참 좋아요. 입짧은 울 딸래미 참 잘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