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살가루가 한되정도 있어용~~ 경단으로 조금씩 만들어 울 공주 간식주려고 놔두긴 했는뎅~~~ 이거이 워디다 ㅣ어떻게 써먹어야 좋을지.. 조금 난감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구합니당~ --------김명주님의 글입니다.--------- ♪ 소금간이 된 가루인가요? 안됐으면 소금ㅇ을 조금 넣어서 싱겁지 않으면 됩니다. 어떤이는 냉장고에 찹쌀을 보관하다 그냥 버렸다는 이도 있더라구요.정말 아깝죠? 경단은 찹쌀을 익반죽해서 동글동글 새알을 만들어 끓는물에 넣어 동동 떠오르면 건져서 여러가지 고물을 묻혀먹는것 아니던가요? 곧 다가오는 동지팥죽을 끓일때 새알을 만들어 넣어도 좋고. 호박죽을 끓일때 물을 조금 붓고 걸쭉하게 반죽해서 훌훌 뿌려서 사용해도 좋구요. 미역국이 먹다남았을때 새알을 만들어 국이 끓을때 넣어서 동동 뜨면 그때 그릇에 담아 먹어도 되죠. 찹쌀가루는 반죽할때 익반죽(끓는물로 반죽)합니다. 찹쌀가루에 물을붓고 좀 되게 버무리세요. 팬이 데워지면 식용유붓고 무른 반죽을 숫가락으로 떠서 전을 만들어드세요.부꾸미라고 하던가요? 대충 이정도. 지금 당장 생각이 안나는군요. 집치우고 운동가야겠어요. 수고!! 창을 닫다 생각이 나서 다시 열었습니다. 찹쌀가루는 김치양념할때도 쓴답니다. 필수로 들어가는 품목입니당. 물김치에도 들어가구요.(밀가루도 쓰지만) 냄비에 물을 붓고 찹쌀가루를 조금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약불에 놓고 계속 저어주면서 복작복작 끓으면서 껄쭉해질때 까지 끓여주세요. 흔히 슈퍼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뭘 넣었는지 찹쌀풀을 끓이면 부피가 엄청 많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진짜 찹쌀가루는 그렇게 양이 많아지지 않기때문에 판매하는 가루보다 양을 좀더 많이 해서 물과 같이 풀어줘야 되요. (찬물에 가루를 풀어서 렌지불을 켜셔야 됩니다.그렇지 않으면 덩어리가 되어 망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찹쌀풀을 사용하다 남는다 싶을때 버리지 마시고 견출지에 이름을 붙혀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다가 다음기회에 사용하세요. 다른분도 글을 올려주실거예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