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 소방공무원이라 하루는 대기소에서 있습니다. 근데 입이 심심하다구 그러네요 그래서 샌드위치좀 싸볼까하는데 초보 주부라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보온병에두 뭐 좀 담아주고 싶은데 뭘담아주면 좋아할까요? 선배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김정녀님의 글입니다.--------- 1) 식빵안에 계란 삶은거 넣으시구요. 마트나 슈퍼에 파는 햄 잇어요.. 얇은거 그거 같이 넣으시구요.. 마요네즈 케찹 설탕을 1:2:1로 넣으세요. 야채는 오이를 엇비슷하게 썰어 넣으시구요. 2) 식빵도 괜찮구 모닝빵도 괜찮구요.. 돈까스 노릇하게 튀겨서 빵사이에 넣구요 야채(양상치나 오이 양배추어슷하게 썰어 넣으심 되요) 넣구 마요네즈 케찹 설탕 넣으셔도 맛잇어요. 3) 계란+설탕+우유를 큰 그릇에 넣구요.. 숟가락으로 막 섞으세요.. 그곳에 식빵을 네등분해서 푹 적셔서요.. 팬에 노릇하게 구워도 맛잇어요.. 우리 아이들은 거기에 설탕을 묻혀 케찹을 발라주면 잘 먹더라구요. 요즘은 날씨가 추우니 보온병엔 유자차 잇잖아요. 뜨겁게 해서 넣어주시던가 아님.. 모과차나 마트에서 파는 한차 잇어요.. 쌍화차 비스무리한거 남자들은 의외로 그런거 잘 먹데요. 몸에 좋은 거라 그런가.. 여하간 잘 만들어 보세요. ^^ 남푠이 좋아하겟네요.. 참 설탕대신 꿀을 이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