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중국집 중에서도 특별히 짜장면이 맛있는 집이 있어서 그 맛을 좀 내보려고 여기저기 많이 물어도 보았었는데 딱히 팁은 없더군요. 조미료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말이죠. (음...돼지기름이 좀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그러다가, 어느 날 거의~ 비슷하게 그 맛있다던 중국집 짜장맛이 나왔는데... 다른 때와 만드는 법이 똑같았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짚어 보았더니 그날따라 설탕, 물엿, 물, 전분물의 비율이 환상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뽀인뜨 1. 이 환상적인 비율을 수치로는 모르겠고... (감으로 하다보니까 ㅠㅜ) 밑에 '한요리'라는 분이 잘 아시는 분 같네요^^ 그리고, 춘장이 중요한데 우리가 흔히 마켓에서 사는 것은 질이 떨어지는 것이에요. 밑에 나온 것처럼 중국식품 전문 구매상에 가면 훨씬 좋은 춘장을 살 수 있어요 - 뽀인뜨 2. 아뭏든 짜장은 입맛이 어디에 맞춰져있냐에 따라서 집에서 하는 게 더 맛있을 수도 있고 그저그럴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차근차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