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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upiuchi님의 글입니다

집에서 바지락 칼국수 해봤어요

근데 바지락에서 갯펄흙이잖아요

그게 나와서...

다 버렸거든요...

그렇다고 껍질을 까면 재미가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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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 ! 저런 !!! ! ! !

아까워서 어쩌나?

요번에 하실때는 이렇게 해보셔요.. ↙ ↙ ↙


바지락을 구입해 오시거든

깨끗히 박박 씻어서 소금물에 한시간 이상

담구어 바지락이 머금은 모래를 토해내도록 두었다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거든 바지락을 넣고

끓이는데 바지락 입이 모두 벌어지면 적당하니

다른 그릇에 바지락을 모두 건져내고

국물은 또 다른 냄비에 체반을 얹고 면보자기를

깔아 가만히 딸아 낸다...*

뽀야코 깨끗한 국물로 칼국수를 끓일때

기호에 맛는 야채와 바지락을 넣고

마무리 하시면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 조개 종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질겨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뚜껑만 열리면 먹기 좋을

정도이다..*



♬ 아까웠지만 다시한번 시도 하셔서

이 추운 겨울날 別味인 바지락 칼국수에

김장김치 곁들여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 時間 만들어 보시길... ♡ ♣ ♪ ☜


* 우이동 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