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좋아요 캠페인을 통해 받게된 카레 kit 바구니를 보고

엄마를 위해 요리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워킹맘분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친정어머니가 딸 아이를 봐주시고 계시고 제가 친정집으로 출퇴근 하고 있어요.

신랑이랑은 주말부부 하고 있구요. 저희 집과 친정집이 거리가 있어서요.

조금 이상한? 생활을 하고 있죠.^^

저희 어머니는 퇴근하면 아이 보는것도 힘드실텐데 항상 저를 위해 밥을 차려주세요.

너무나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솔직히 어떤날은 눈물이 짠하기도 합니다.

그런 엄마를 위해 엄마가 저에게 자주 해줬던 카레요리를 해드렸어요.

사실 카레로 어떤 요리를 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괜히 추억을 담고 싶은 맘이 커서 오리지날 카레 요리를 했답니다.

소박하지만 푸짐한 밥상이었습니다.

이번 캠페인 덕분에 퇴근 후 어머니께 처음으로 밥상을 차려드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꾸벅

[카레하나로 행복해진 3대 입니다 ^^]